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신사업 촉진 지원사업 안내

 

과제당 3.4억원(사업기간 11개월)을 지원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업지원 사업입니다. 사업내용은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중견기업이 ETRI의 해당 아이템관련 연구부서와 컨소시엄을 이뤄서 신청합니다. 참여기업의 자격제한이 별로 없는 사업이라서 스타트업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제일 중요한 관건은 ETRI 내 연구부서의 참여를 설득하는 것입니다.

 

스타트업들이 많이 도전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디딤돌, 전략형 창업, 팁스) 사업의 경우 경쟁률이 치열하지만 이번 ETRI과제의 경우 서둘러서 준비한다면 중기부의 창업기업을 위한 R&D 지원사업 보다는 선정되기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지원금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사업화 기술개발에 활용하며 사업비 구성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참여기업이 1억 8천만원정도 연구비가 배분되는데 현금 및 현물 부담금 1억1천만원을 제외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7천만원 정도 지원 받을 수 있겠네요. 창업기업을 위한 중기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인 디딤돌 과제의 경우 최대 1억 5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지만 사업비가 보통 조정되어 평균 1억원 정도 지원받는다고 할 때 ETRI 이번 사업이 작은 규모는 아닙니다. 더구나 국내 최우수 연구진을 나랏돈으로 지원 받아서 공동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블로그에 지난번 소개드린 ETRI의 성과활용 촉진형 사업(아래 포스팅 참조)과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changupcommander.tistory.com/278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성과활용 및 신사업 촉진 지원(3.3억원)

성과활용 촉진형 사업은 중소기업 참여 자격 요건에 ETRI 기술을 이전(출자) 받은 기업만이 해당되는데 반해 이번에 공고한 신사업 촉진형은 이런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스타트업들도 도전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사업공고문을 첨부합니다.

 

2021년 2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R&D 성과활용 및 신사업 촉진 지원사업(성과활용촉진형) 공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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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창업사령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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