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사령관의 비밀노트

 

 

 

 

정부 창업지원 사업은 대학이 한 축을 맡고 있습니다.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같은 정부 창업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을 한번 보실까요. 주로 대학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선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들입니다.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주관기관은 크게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교육부 소관인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창조센터 19개, 대학 17개)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들도 살펴 보겠습니다.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현황>

총 40개 주관기관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데 그중 33개가 대학들입니다(전남대 기술지주회사도 대학에 포함시켰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우리나라 대표적 창업지원사업인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대학들이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창업이후의 기업 성장 지원은 테크노파크를 포함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원사업 종류도 다양합니다.) 즉 정부 예산을 받아서 대학들이 주로 창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지요. 이런 상황에서 대학생 창업이 유리할까요? 아님 대학을 졸업한 지 한참 되신 중장년층 창업이 유리할까요? 정답은 둘다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에 다니는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복 받은 겁니다. 물론 가만히 있어도 복이 주어지는 경우는 없고요, 이들 지원사업을 주로 대학 창업지원단이란 조직에서 운영을 합니다. 발품을 팔아서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더 많겠지요. 시간되면 자주 들러서 문턱이 닳도록 다니세요. 창업지원단 직원분들께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이렇게 하면서 친분을 쌓으세요. 참 창업지원단장은 보통 대학교 교수님들이 맡습니다. 학과 교수님들과도 친분을 쌓길 바랍니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겁니다. 창업 마인드가 좋은 학생에게 교수님께서 먼저 제안이 올 수도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창업 기업의 대표이사를 맡는게 여러 제약이 있을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대학생 창업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이 기사부터 보시죠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21102109931731005&ref=naver

 

싹 트는 대학창업… 매출 40%·고용 12% 성장

대학 창업생태계에 온기가 감지되고 있다. 정부의 혁신창업 정책이 대학 내 창업 인..

www.dt.co.kr

2019년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년 대학창업통계 언론보도 입니다. 통계자료집 원본 파일은 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2018년 대학 창업통계 조사 결과보고서.pdf
2.83MB

언론보도와 조사결과보고서를 보시면 2017년 학생 창업기업이 1503개입니다. 전년대비 26.2% 상승했네요. 매출과 고용도 각각 40.5%,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창업동아리수는 5596개로 전년대비 2.3%입니다. 2017년 조사 통계이고 2018년, 2019년 통계는 아직 오픈되지 않았지만 계속 상승추세를 달렸을거라 예상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에 대학생 및 대학생 창업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아래 언론보도에서 보듯이 이들 대학생 창업기업을 위한 정부지원 펀드 예산이 별도로 있습니다. 2020년 1000억원, 2021년 1500억원, 2022년 3000억원 등 총 6천억원 규모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이거다 여러분(혹은 부모님)이 내는 세금인거 아시죠 ^^

 

https://newsis.com/view/?id=NISX20190306_0000578453&cID=13001&pID=13000

 

[제2벤처붐 전략]대학내 창업기업 투자펀드 6000억 조성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기술인재의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대학 내 창업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가 6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www.newsis.com

정부에서는 학생 창업 지원 및 장려를 위해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업휴학제도, 창업대체학점인정제도, 창업장학금제도, 창업특기생 선발제도 등이 있으며, 창업학과 및 창업연계전공을 개설한 학교도 71개교나 됩니다.

2017년 한해 동안 몇 명의 학생들이 위의 제도에 혜택을 받았는지는 창업통계 조사 결과보고서를 참고하십시요.

 

나 말고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창업을 하실때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게 입주 공간이죠? 대학 창업보육센터란 곳이 있는데 여기에 입주공간 (1인실 부터 10평, 20평 등)이 있으며, 전국에서 210개의 대학이 창업보육센터를 보유중입니다.

 

학생창업 지원금액 현황(조사보고서 12페이지)을 보시면 지원금액 총액이 1718억원이나 됩니다. 정보를 많이 아는 학생은 아는 만큼 가져가고 있네요. 학교당 평균 10억원 규모로 학생들이 지원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지원금들이 대학 창업 기업을 위해서 준비되어있었네요.

요약하자면, 아는 만큼 보입니다. 내가 안가져가면 누군가 가져갈 것입니다.

 

이상 창업사령관 이었습니다.

 

2024년 창업지원 사업(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중심대학)에 도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창업사령관의 카카오채널 및 크몽 링크를 통해 신청 및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카카오톡 채널 - 카카오톡에 '창업사령관' 검색

                              또는 pf.kakao.com/_SxbpYxb

 

창업사령관

신규 창업자 & 기존 창업자들이 궁금해하는 창업지원 및 각종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합니다.

pf.kakao.com

 

 

2. 크몽 사이트 

https://kmong.com/gig/4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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