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2의 벤처 열기 속 국내 유니콘기업 현황"을 발표했네요.
유니콘기업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인 기업으로 유니콘기업 수는 창업 벤처 생태계의 확장(스케일업)을 보유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2021년 새롭게 탄생한 국내 유니콘기업은 가상화폐 열풍에 힘입은 빗썸코리아(가상자산거래소), 두나무(업비트, 가상자산거래소), 직방(부동산 중개), 컬리(마켓컬리, 신선식품 배송),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인테리어커머스), 당근마켓(중고거래플랫폼), 리디(리디북스, 콘텐츠 플랫폼) 등 총 7개사이네요.
우리나라에서 제1 벤처붐은 언제일까요?
위의 코스닥 주가지수 차트가 정점을 찍었던 1999년 말과, 2000년 초입니다. 당시 새롬기술 이란 종목은 1999년 8월에 2,575원에서 6개월 후 308,000원으로 120배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종목들의 경우도 수십 배 상승을 했었지요.
당시 어느 정도로 정부에서 벤처를 키워줬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사례가 있는데요, 병역특례 T.O 배정을 대기업은 대폭 줄이고 벤처기업에게 대폭 늘렸을 정도였습니다. 석사 이상의 고급 인력들이 벤처에 입사하게끔 유도했을 정도예요.
작년에 중기부에서 제1 벤처붐과 제2 벤처붐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벤처 투자금을 보시면 제1 벤처붐 때는 2조 원인데 반해 2020년에 4.3조 원에 달합니다. 즉 지금 시기가 제1 벤처붐을 능가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지금이 제2 벤처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와 같이 기업가정신 지수도 2년 연속 상승해서 세계 6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벤처가 뜨니 투자업계도 뜨겠지요. 제 블로그에서 투자와 관련된 이슈들도 많이 다룰 예정입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20211164809584#PL2
이상 창업사령관이었습니다.
창업 및 기업지원금 관련 정보는 유튜브 창업사령관 채널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4D9O4wk4UNcV5JM1D6P8eg